광주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예방 연합캠페인 펼쳐

무등산 국립공원에서 도박, 흡연, 스마트폰 등 중독문제 홍보

김향주 기자 flashnews@naver.com
2018년 11월 09일(금) 16:10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중독예방 연합캠페인을 실시했다.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음주폐해예방의 달(11월), 중독폐해예방의 날(11월 9일)을 맞이해 중독예방 연합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5개구 중독관리센터가 공동 주관해 무등산 국립공원 문빈정사 앞 잔디공원에서 ‘술잔은 가볍게! 귀가는 빨리! 음주도 스마트 시대!’ 라는 슬로건으로 연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2013년부터 음주폐해예방의 달(11월), 중독폐해예방의 날(11월 9일)을 기념해 매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음주 뿐 아니라 도박, 흡연, 스마트폰에 대한 중독문제도 함께 다뤄졌다.

중독체험부스(음주가상체험)는 걸으면서 알아보는 나의 중독수준 테스트, 중독지식 퀴즈 등을 마련했으며, 전시부스는 중독관리센터 인식도 조사 및 기관배너, 정보판넬, 회복수기 당선작 전시했다.

또 건강부스는 혈당 및 혈압측정을 실시했으며, 상담부스는 알코올, 니코틴, 도박, 스마트폰 중독선별 및 전문상담 진행됐다.

특히 포토존은 인스타그램 판넬을 활용한 사진촬영 등 5개의 테마로 구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음주로 인한 산행사고가 빈번히 일어남에 따라 예방을 위해 지난 9월 13일 국립공원에서의 음주가 금지돼 더욱 의미 있는 캠페인이 됐다.

신일선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중독문제 중 술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지만 문제가 커지기 전에는 잘 보이지 않고, 조기발견이나 치료가 어려워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가 중독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음주범죄 처벌기준 강화‘가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2017년 강력범죄의 25.1%가 주취 상태에서 발생돼 2012년 16.4%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음주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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