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안전교육 민간 전문 강사 공개 모집 원하는 분야를 원하는 시간에 방문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 실시 박영근 기자 flashnews@naver.com

2018년 11월 23일(금) 16:56

순천시청 전경(제공=순천시청)

순천시는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대체능력 향상을 위해 생애주기별 체계적인 안전체험학습을 위한 ‘안전교육 민간 전문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23일부터 12월 12일까지 교통·소방·생활·신변·재난안전 등 5개 분야로 나눠 20명 이내(분야별 4명 이내)로 모집한다.

자격 요건은 공고일 현재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재난안전 관련 업무경력자(전직 소방·경찰·교사·공사·공단·방재안전 종사자 등) 재난·안전관련 유사업종 근무자, 재난·안전관련 학과 전공 졸업 및 졸업예정자, 재난안전 교육과 관련된 자격증 소지자, 기타 어린이, 학생 대상 교육 경험이 있는 자가 해당된다.

신청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로 제출 가능하며, 기타 공모관련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안전총괄과로 문의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민간전문 강사는 역량 교육을 받고 검증을 거쳐 미취학아동 보육시설,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 신청을 받아 2020년까지 활동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안전교육 민간 전문 강사를 모집 육성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직접 방문해 생애주기별 체계적이고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더 편안한 안전도시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