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안전한 농산물 생산으로 경쟁력 확보 나서 오는 27일 수출·시설채소농가 대상, 농산물 농약안전사용 및 GAP 교육 실시 박영근 기자 flashnews@naver.com

2018년 11월 26일(월) 16:27

광양시청 전경(제공=광양시청)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으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산물우수관리(GAP)교육을 실시한다.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7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수출 및 시설채소농가 60여 명을 대상으로 수출농산물 농약안전사용 및 농산물우수관리(GAP)를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수출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응하기 위해 유해화학물질과 농약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으로부터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친환경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약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학습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 농산물과 농업환경에 잔류할 수 있는 화학적, 생물적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농산물우수관리(GAP)제도에 관한 교육이 이뤄진다.

시는 농업인들의 농약안전사용과 GAP 인증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지원 이정헌 팀장은 “앞으로 농산물의 안전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해 지역수출농업의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