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학교, 국제어학원 유학생 입학식 가져 중국 항주, 길림, 우즈베키스탄 출신 유학생 6개월 교육과정 시작 김향주 기자 flashnews@naver.com

2019년 09월 20일(금) 14:55

순천제일대학교 국제어학원 유학생 입학식이 열렸다. (사진제공=순천제일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안효승, 학교법인 순천성심학원 이사장 성규제) 부설 국제어학원(이하 국제어학원)은 20일 중국 항주의 “항주재경직업학교”, 길림의 “중국길림과기직업기술학원”, 우즈베키스탄 출신 유학생과 안효승 총장 등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입학선서식을 비롯해 국제어학원장의 입학허가선언과 총장님 환영사 그리고 유학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순천제일대학교 안효승 총장은 환영사에서 “유학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6개월간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열심히 배우고 익혀 대학 본 과정에 무사히 입학하여 여러분의 목표가 달성될 수 있기를 기원하다”고 격려했다.

한편 학내에는 국제어학원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본교에 진학한 30여명의 유학생들이 있으며 이 학생들은 중국내 애니메이션 특화지역으로 유명한 절강성 항주의 항주재경직업학교 출신의 학생들로서 멀티미디어과를 비롯한 3개 학과에서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국제어학원은 유학생의 조기적응과 학업성취도 극대화를 위해 한국어 말하기, 쓰기, 읽기, 듣기 등 기본 과정 외에 별도로 한국문화체험 및 체력단련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개교 40주년을 맞은 순천제일대학교는 최근 전남 장애인보조기센터 수행기관 선정과 함께 2주기 기관평가인증(교육부), 올해부터 3년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교육부), 2단계(2019∼2021)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교육부), 기술사관육성사업(중기부), 에너지인력양성사업(산업부), 산학협력취업패키지과정(전남도), 중소기업계약학과(중기부) 등의 정부 주요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