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 학생상담센터, 2019년도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신입생 및 재학생 대학생활 적응력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김향주 기자 flashnews@naver.com
2019년 11월 29일(금) 17:52
순천제일대 학생상담센터가 2019년도 우수사례 발표회와 래 멘토링 해단식을 개최했다.(제공=순천제일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안효승, 학교법인 순천성심학원 이사장 성규제) 학생상담센터가 2019년도 우수사례 발표회 및 또래 멘토링 해단식을 개최했다.

학생상담센터는 27일 성심관 4101호에서 재학생 및 지도교수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학생상담센터 프로그램 소개와 활동 동영상 시청에 이어 정선주 소장(정선주 심리상담연구소)의 ‘마음관리’ 특강을 진행했다.

또 학생들의 체험수기 공모전 결과에 대한 시상식과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실시한 또래 멘토링 활동의 해단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배주연(간호학과) 학생은 “개인상담을 통해 긍정적으로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소개하고, 대학생활 중에 어려움이 있으면 망설이지 말고 학생상담센터의 문을 두드려 도움 받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또래 멘토링 활동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현서(커피바리스타&외식조리과) 학생은 “멘토와 멘티가 서로 돕고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매우 뜻 깊은 활동이었다”며 “친구들이 모두 적극적인 자세로 즐겁게 대학생활에 임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고 내년에도 또래 멘토링 활동이 지속되길 희망했다.

하정윤 센터장(유아교육과 교수)은 “우리대학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여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력이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2020년에는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보다 적극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행복하고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지원하는 센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꿈을 키운 40년 미래를 이끌 4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로 개교 40주년을 맞은 순천제일대학교는 4만여명의 전문직업인을 배출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및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사업 등 정부재정지원 사업을 통해 직무중심의 취업률 향상을 위한 ‘광양만권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 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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