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임산물 활용 및 6차 산업화 방안 교육 실시 농촌관광 위한 농촌체험휴양휴양마을협의회 역량강화교육도 진행 김향주 기자 flashnews@naver.com

2019년 12월 12일(목) 11:46

곡성군이 임업 6차 산업화 방안과 농촌체험휴양휴양마을협의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제공=곡성군)

곡성군(군수 유근기)는 임산물 활용 및 6차 산업화 방안과 농촌관광을 위한 농촌체험휴양휴양마을협의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1일 산림자원분야 최고 전문가로서 현재 동백나무 6차 산업화 연구에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전남 산림자원연구소 오득실 임업시험과장을 초청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임업인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임업 6차 산업화에 대한 기대와 관심에 비해 아직 많은 임업인들이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생소해하고 있어 6차 산업의 개념 및 목적과 함께 6차산업화 지원센터 정보와 임업분야의 6차산업화 성공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을 유도하기 위해 끈이나 천의 끝단에 실로 고리를 걸어 가방, 쿠션, 화분걸이 등 수공예 레이스를 활용해 만드는 마크라메를 배우기 위해 농촌체험휴양휴양마을협의회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곡성에서 자생하는 향토 임산물을 발굴 및 개발하고 산림자원연구소와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해 우리군 임업의 발전방향을 찾아가겠다”며 “경쟁력 있는 농촌관광시스템 구축을 위해 체험마을 운영자를 비롯해 주민들의 참여와 공감을 확대해 나가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