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역세권 일원 전선 지중화 사업 2022년 그린뉴딜 전선 지중화사업 공모 선정 위종선 기자 flashnews@naver.com |
2021년 11월 08일(월) 2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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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시장 허석)는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구간 내 전선 지중화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선 지중화사업은 풍덕동 소재의 풍덕교부터 순천역을 거쳐 역전시장 공영주차장까지 600m에 걸쳐 시행된다.
총 사업비 27억원으로 정부의 그린뉴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지중화사업의 순천시 재정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시는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업자연합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전선지중화사업과 더불어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인 순천정원특화거리(풍덕교~순천역), 순천만갯벌 싱싱거리(순천역~역전시장공영주차장) 및 보행자 안심시설 설치사업과 연계해 보행자가 마음 놓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 주변 상가와 주민들의 통행불편이 예상되어 조속한 시일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니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전선지중화 사업을 통해 보행안전과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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