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지하수 정기 수질검사 독려
위종선 기자 flashnews@naver.com
2022년 01월 19일(수) 21:28
구례군청 전경[사진=구례군]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지하수 수질검사 대상 333개소에 정기수질검사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고 홍보에 나섰다.

지하수 이용자는 현행 지하수법 규정에 따라 생활용(음용·비음용), 공업용, 농·어업용 등 용도별 양수능력에 따라 수질검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수질검사를 받아야 한다.

음용수의 경우 1일 양수능력 30톤 초과 시 2년, 그 이하는 3년마다 수질검사를 받아야 한다.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는 1일 양수능력 30톤 이상, 농업용수는 1일 100톤 이상일 경우 3년마다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하수는 한번 오염되면 원상태로 회복되는데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들기에 사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하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거나 수질검사 방법을 몰라 수질검사를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 및 지하수 사후관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지하수 수질검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매년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으며, 지하수 수질오염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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