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현판식 개최 2026년까지 한층 더 발전된 ‘순천형 여성친화도시 발전모델’ 구축 위종선 기자 flashnews@naver.com |
2022년 02월 14일(월) 1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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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시장 허석)가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2단계 도시로 재지정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청 1층 현관에서 허석 시장을 비롯해 순천시의회 허유인 의장, 여성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그간 추진사업에 대한 실적평가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지속성장 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됐으며, 향후 5년 동안 양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다.
‘30만 시민의 긍지, 양성평등 순천’이라는 비전 아래 성평등정책 협력체계 강화 및 민관 거버넌스 강화, 주민참여형 돌봄인프라 구축, 범죄예방 인프라 확충 및 안심돌봄 구역 조성, 여성 커뮤니티 활성화 공간 조성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해 5년간 한층 더 발전된 ‘순천형 여성친화도시 발전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허석 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계기로 시민과 협력, 소통해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은 양성평등하고 행복한 순천 만들기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16년 여성친화도시 1단계 지정을 받아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2단계 재지정으로 오는 2026년까지 사업을 발전·확대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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