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2년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 보육예산 129억 4000여만원 편성, 도양읍 아이행복센터 조성 위종선 기자 flashnews@naver.com |
2022년 02월 21일(월) 1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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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송귀근)은 ‘365 행복한 고흥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21일 군에 따르면 한층 더 안전하고 촘촘한 보육정책을 펼치기 위해 지난해 대비 15억여원이 증가한 129억 4000여만원을 보육예산으로 편성했다.
2022년도 신규 보육시책으로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등 39개소 아동복지시설에 방역 소독비 2천340만원 지원, 어린이집 기능보강 시설 개보수 2개소 6천만원, 민간·가정어린이집 5개소 취사 종사자 인건비 월 20만원 추가 지원, 만3-5세 누리과정 원아 현장학습비 1인당 4만원 지원 등 안심 보육환경 조성과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한다.
특히 오는 7월 개관을 목표로 도양읍 봉암리 하나로마트 인근 군유지에 출산·양육 환경조성 육아통합거점센터인 ‘고흥군 아이행복센터’를 조성·건립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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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주요시설에는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 요리체험실, 상담실, 모자휴게실을 구성·배치해 자녀들에게 안전한 놀이활동 공간을 제공한다.
또 부모들에게는 부모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육아정보나눔, 육아품앗이 등 센터를 중심으로 보육서비스를 통합 운영하여 양육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주치의제 운영, 공기질 검사 수수료, 놀이터 안전 검사비, 냉·난방비, 아동 간식비 등 지원으로 질 좋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의 운영을 돕는다.
군 관계자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보육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우리군 특성에 맞는 보육시책 개발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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