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득량면 문화복지센터와 국민체육센터 준공

문화복지센터 총 39억원, 국민체육센터 30억원 투입

김성일 기자 flashnews@naver.com
2023년 01월 21일(토) 00:17
보성군이 득량면 문화복지센터와 국민체육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사진=보성군]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득량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문화복지센터와 국민체육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군은 20일 김철우 군수를 비롯해 김승남 국회의원,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장, 김재철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2018년 9월 공모에 선정된 ‘득량면 문화복지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총 사업비는 39억원으로 ‘문화복지센터’에 26억원, 추억의 거리 정비에 5억 1000만원,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에 사업비가 투입됐다.

또 ‘문화복지센터’는 주민들의 수요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했으며, 연면적 855㎡ 다목적실, 공동주방, 동아리방, 교육실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외부공간을 활용한 휴식 장소 공간 제공을 위해 득량면 오봉리 일원에 위치한 7080 추억의 거리에 시설보수와 수목 식재 등을 통해 주민 휴식 공간을 정비했다.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밑반찬만들기 교육, 경관가꾸기 교육, 한지공예 교육, 미니화분만들기 교육, 지역축제 홍보 등을 운영했다.

국민체육센터는 득량면 오봉리 874-26번지 일원에 연면적 894㎡ 규모로 건립됐으며, 사업비는 30억원(기금 10억, 지방비 20억)이 투입됐다.

또 체육관, 체력단련실, 샤워실 등을 갖춰 면민들의 여가 선용과 화합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우 군수는 “군민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관련 사업들을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국민체육센터가 주민 건강 증진 및 주민 화합에 큰 도움이 되어 정주여건 개선,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SOC사업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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