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제78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 개최 득량면 오봉산 1550본 식재 사계절 꽃피는 숲 조성 김성일 기자 flashnews@naver.com |
2023년 04월 01일(토) 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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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하기 위해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1일 득량면 오봉산 일원에서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산림조합 관계자, 임업후계자와 지역주민 등 약 450명이 함께했다.
특히 식목일 취지에 맞춰 사계절 꽃이 피는 동백나무, 차나무, 히어리 등 5종 총 1550본을 득량면 해평리 5㏊ 임야에 식재했다.
봄철 산불 예방과 쾌적한 산림조성을 위한 쓰레기 수거 등 산지 정화 활동을 병행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10년·20년 뒤 미래의 울창한 숲 조성을 위해 이번 식목일에 나무 심기에 군민 여러분께서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미세먼지 감소, 가뭄 방지, 산림휴양 등의 효과를 지닌 숲을 한순간에 잃지 않기 위해 봄철 산불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득량면 오봉산은 국가 등록 문화재 및 국가 산림 문화 자산으로 지정된 구들장이 있는 곳이다.
또 오봉산 해평호수 주변으로 데크길과 황톳길이 설치돼 산림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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