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 실시 박장순 기자 parkjs4461@naver.com

2025년 01월 22일(수) 00:02

광양시가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사진=광양시]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설 명절을 맞이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전통시장, 중소형 유통매장 등을 대상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명태, 조기, 낙지, 전복 등 주요 성수품의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해 점검한다.

또 농식품유통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명예감시원 등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점검 참여 기관은 노점과 음식점 상인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을 설명한다.

시는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거나 사실과 다르게 원산지를 알리는 행위 등 주요 위반사항과 그에 따른 행정처분을 안내할 계획이다.

철강항만과 김명순 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으로 수산물 품목의 원산지 허위표시를 사전에 차단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산물 먹거리 유통 질서를 확립하겠다”며 “안전한 수산물이 식탁에 올라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