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해상풍력 공공주도 단지개발 지원사업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박장순 기자 parkjs4461@naver.com

2025년 02월 13일(목) 21:34

신안군이 해상풍력 공공주도 단지개발 지원사업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신안군]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부유식 해상풍력 공공주도 단지개발 지원사업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공연장에서 박우량 군수를 비롯해 발전사, 신안군어업인연합회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사전 인허가 검토를 통해 부유식 해상풍력 대상 해역 8,068㎢(40GW 가능한 면적)에서 2,300㎢, 10GW를 가능할 것으로 발표했다.

또 목포대학교 갯벌연구소에서 어업피해영향조사 결과 및 다양한 해상풍력과 수산업의 공존방안을 제시해 어업인들의 관심을 이끌었으며, 유지 보수항의 입지 및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끝으로 중간보고회를 마쳤다.

박우량 군수는 “부유식 해상풍력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산업으로, 매력적인 미래 산업이며, 고정식 해상풍력에 이어 부유식 해상풍력도 남은 용역도 성공적으로 맞춰 세계 최대 18.2GW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안군은 용역을 통해 주민 수용성을 확보 하고,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에 대해 사전 인허가 검토(환경성, 해상교통 안전성, 군 작전성 등)를 통해 발전단지 적지를 발굴하고, 설비배치 및 단지설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