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간담회 개최 2025년도 입주기업 관리계획 전달 및 기업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 수렴 박장순 기자 parkjs4461@naver.com

2025년 02월 19일(수) 23:17

광양시가 관리하는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광양시]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기업 소통 강화를 위해 ‘2025 상반기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19일 광양수산물유통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광양시가 관리하는 동측배후단지 입주기업 경영진과 시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입주기업 실적평가 준비, 임대차 계약 만료 기업의 재계약 및 보증보험 갱신, 운영실태 점검, 관련 법령 및 행정 절차 준수 등의 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2025년 입주기업 관리계획과 행정 사항을 공유한 후, 기업 운영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철강항만과 김명순 과장은 “배후단지 입주기업의 성장이 곧 광양항과 광양시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며 “입주기업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내 8필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기업 입주가 시작돼 현재 8개 기업이 창고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