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해저터널 건설 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영호남 생활권 연결에 따른 파급효과 분석, 해저터널 시대 맞이해 차별화된 전략 모색

박장순 기자 parkjs4461@naver.com
2025년 03월 20일(목) 22:47
여수시가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대응 발전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여수시]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대응 발전전략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최근 보건소 회의실에서 기획경제국장 주재로 전문가 자문위원회와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대응 전담팀(TF)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로 영호남 생활권 연결에 따른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그에 따른 여수시 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추진된다.

참석자들은 선행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여수시와 남해군의 대내외 현황을 분석하고 주요 정책과 시사점을 공유했으며, 여수~남해 해저터널의 관광 자원화 가능성과 그에 따른 영향 및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기획경제국장은 “해저터널 개통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명확한 방향 설정이 요구된다”며 “여수시에 미칠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해 전략을 수립하고 남해안 남중권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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