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2019나눔캠페인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 = 신안군)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9,829,293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창립 20주년을 맞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2018. 11. 20. ~ 2019. 1. 31.(73일간)까지 신안군민, 출향인사, 공직자, 유관기관단체 등이 모금에 적극 동참했다.

군은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에 슬로시티푸드세트 외 3종, 신안새우젓주식회사 새우젓, 신의도6형제소금밭의 천일염 5종 세트 등의 기부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창립 20주년을 맞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축하 인사와 더불어 희망나눔캠페인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기부문화 정착, 군 차원의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향후 성금이 증액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허정 전남모금회장은 “희망2019나눔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주신 신안군민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모금된 성금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천배의 사랑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2018년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신안군에 희망2018나눔캠페인 성금 118,606천원 보다 178% 증액된 231,964천원을 설·추석 명절 지원사업, 긴급지원, 차량지원, 사회복지시설 월동난방비지원사업, 물품지원사업 등에 쓰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기부문화 확산과 모금활동에 적극 동참해 군민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지원 및 사업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