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 청년포럼 청년비행기 개최

광주·전남 청년들이 각 지자체별 청년 정책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광주·전남청년포럼 ‘청년비행기’를 개최했다.

광주·전남청년포럼과 (사)광양시행동하는양심청년협의회은 지난 27일 광양희망도서관 소극장에서 광주·전남 청년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청년포럼은 ‘청년들이여 비상하라, 행동하라, 기막히게’라는 의미로 광주·전남에 있는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주체가 되어 청년들이 원하고 바라는 청년 정책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전국청년위원장을 특별 초청해 ‘성공하는 삶, 청년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라는 내용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또 청년들이 생각하는 정책을 종이에 적고 비행기를 만들어 날리는 퍼포먼스와 비행기 안에 적힌 내용에 대해 장경태 청년위원장이 답변하고 토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실내 강당에 들어가지 못하는 인원을 위해 행사장 밖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호남청년포럼 이종진 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향후 광주·전남 청년들이 하나가 되어 멋진 활동과 좋은 정책들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광양시행동하는양심청년협의회 김은광 회장은 “그동안 청년포럼을 광양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광양시와 호남청년포럼에 감사 드린다”며 “광주·전남을 대표해서 청년들에게 필요한 일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