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문수초등학교가 월드비전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제공=여수문수초등학교)

여수문수초등학교(교장 배도원)가 월드비전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랑의 빵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28일 햡약식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갖고 전교생이 자발적으로 모은 사랑의 빵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교회장은 “올해는 전교생 148명 중 123명이 참여했다”며 “다른 친구들처럼 제 마음을 빵에 담았다”고 말했다.

배도원 교장은 “배려와 나눔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문수초등학교는 올해 여서동 아름다운가게와 연계한 아름다운 나눔학교 및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운영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시민의식을 갖추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