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제5회 순천 뷰티페스티벌 미용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 =순천시)

순천시(시장 허 석)는 오는 8일 문화건강센터에서 2019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순천의 K-뷰티를 선도할 인재 발굴과 뷰티 기능인 양성을 위해 ‘제5회 순천뷰티 페스티벌 미용대회’을 개최한다.

한국피부미용사회 전남도지회(지회장 이계영)가 주관하는 순천 뷰티경연대회는 매회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각 지역의 뷰티인 2000여명이 참여해 평소 준비한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순천, 아름다움에 끌리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피부, 헤어, 메이크업, 네일, 속눈썹 등 5개 분야 25개 종목에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뷰티 경연대회가 열린다.

이날 대회는 우수한 기량과 성적을 거둔 뷰티인 총 26명에 대해 심사를 거쳐 전라남도지사상, 전라남도교육감상, 순천시장상 등을 각각 시상한다.

특히 뷰티경연대회와 함께 25개 업체가 참여하는 뷰티산업전의 뷰티시연과 할인판매, 뷰티업종 정보제공과 구인·구직 상담 등 일자리창출 기회제공이 마련됐다.

또한 관람객들을 위한 네일, 아로마 등 체험프로그램, 환타지 메이크업 런웨이쇼, 뷰티모델과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특색 있는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한국피부미용사회 전남도지회 이계영지회장은 “뷰티인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순천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색있는 뷰티페스티벌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정순금 순천시 보건위생과장은 “지금까지 뷰티 페스티벌을 통해 유능한 미용인 발굴과 국내 미용 기술 발전으로 K-뷰티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뷰티케어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뷰티산업 발전에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27일 지역뷰티업, 연향동 상가 패션업 등과 연계해 연향동 패션의 거리에서 뷰티예술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