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띠복지협회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제공=사랑의띠복지협회)

정부의 지원 없이 후원금으로 지역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민간복지 단체인 (사)사랑의띠복지협회(회장 신충진)가 올해 21번째 ‘사랑의 김장김치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사랑의띠복지협회는 최근 신충진 회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250여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장김치 100여 상자는 지역의 소외되고 외로운 독거 어르신들과, 소외된 계층을 비롯해 여러 지역사회 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열악한 환경속에서 지내는 분들을 위해 순천평화병원과 순천광양축협, 순천원예농협, 다솜요양센터 등에서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지원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마련됐다.

(사)사랑의띠복지협회 신충진 회장은 “회원들의 변함없는 상랑과 아낌없는 사랑에 감사두린다”며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변함없이 그러했듯이 지역의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을 돌보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