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에듀펀플러스, 제11회 방과후학교 대상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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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사)에듀펀플러스, 제11회 방과후학교 대상 ‘최우수상’ 수상
  • 입력 : 2019. 12.24(화) 21:41
  • 김향주 기자
(사)에듀펀플러스가 제11회 방과후학교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제공=(사)에듀펀플러스)

전남 농촌-도서지역에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사)에듀펀플러스(이사장 오승우)는 최근 ‘2019 제11회 방과후학교대상 공모전’에서 지역사회 연계·협력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삼성꿈장학재단, 중앙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방과후학교대상 공모전은 양적 성장과 질적 향상으로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방과후학교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함께 공유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 동기의 촉진을 위해 개최하는 자리로 학교, 교사·강사,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사회기관 등이 참여했다.

에듀펀플러스는 2013년부터 전남 동부권의 농촌지역을 거점으로 방과후학교를 위탁 받아 운영해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의 물적·인적 자원과 연계한 교육지원, 교원업무경감 등 전남지역 방과후학교의 내실화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장흥·고흥지역 방과후학교 위탁 운영을 통해 뉴스포츠, 로봇과학, 만화애니메이션, 체험수학, 창의놀이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설해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을 비롯한, 지자체, 공공기관의 공모사업에 참여해 지역 내 우수강사를 확보하고, 고비용의 교보재를 마련해 지원했다.

에듀펀플러스는 온라인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각종일지 및 자료를 통합 관리하고 담당 교원의 행정업무경감, 소규모학교 이색 체육대회 지원, 찾아가는 교육놀이터 교육기부 활동, 생존수영 실기교육 지원 등 농촌지역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노력이 인정돼 교육부로부터 2017년 12월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기도 했다.

한편 수영장 시설 부족, 강사 부족, 영법위주의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생존수영 교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 문제를 발견한 에듀펀플러스는 전남 최초로 생존수영 전용 실기교육장을 마련해 2020년부터 생존수영 교육에 필요한 시설, 지도자, 프로그램, 차량 지원 등 원스톱 지원을 통해 전국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존수영 교육 분야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혁신 교육 모델을 준비하고 있어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김향주 기자 flashnews@naver.com        김향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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