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랑의띠복지협회, 소외계층에 집수리 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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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사랑의띠복지협회, 소외계층에 집수리 봉사 펼쳐
  • 입력 : 2024. 04.18(목) 22:07
  • 위종선 기자
사)사랑의띠복지협회가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사랑의띠복지협회]
사)사랑의띠복지협회(회장 신충진)가 소외계층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협회는 지난 16일 신충진 회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10여명과 함께 보성군 벌교읍에 거주하고 있는 정 모 어르신댁을 비롯해 3가정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부부가 주방에서 생활하고 있는 정 모 어르신댁은 사방이 곰팡이로 둘러 쌓여 심한 악취와 세균번식으로 건강을 해칠 위험성이 높아 벽지와 장판을 깨끗하게 새것으로 교체했다.

특히 봉사자들은 건강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깨끗한 환경에서 조금이나마 편히 지내실 수 있도록 가재도구 정리 등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신충진 회장은 “매년하는 봉사지만 할 때마다 먼지를 뒤집어쓰며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았음을 실감하고 작은 것에 감사해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서 지역사회로부터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하고 계신 어르신들을 찾아 꾸준히 보살피고 사랑의 손길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위종선 기자 news2456@naver.com        위종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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