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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군수 박우량)이 개최한 ‘제5회 섬 깡다리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섬 깡다리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유억근)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임자 튤립정원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축제 기간 깡다리 가요제, 음식만들기 퍼포먼스(깡다리젓갈 담그기), 축하공연, 농·수 특산품 판매행사와 먹거리 부스 운영(깡다리 튀김, 조림, 수산물 빵 등)으로 방문객 모두가 맛보고 즐기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박우량 군수는 “신안군이 자랑하는 청정바다에서 잡히는 깡다리를 앞으로도 잘 잡히고 알릴 수 있게 바다 환경을 모두 지키고 보호하자”며 “임자도에 홍매화 1만주가 심어져 있는데 앞으로 4만주를 추가로 심어 홍매화의 섬으로 만들 테니 내년에 홍매화로 불타는 환상의 섬 임자에 초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11종의 섬 수산물 축제 중 4종(간재미, 홍어, 낙지, 깡다리) 개최 완료하고, 앞으로 오는 6월 7일 병어축제(지도), 밴댕이축제(증도) 등 7종에 대해서도 가장 맛있는 제철 시기에 맞춰 섬 수산물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위종선 기자 news2456@naver.com 위종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