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걷기 지도자 양성·오병 통치교실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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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광역시 남구, 걷기 지도자 양성·오병 통치교실 참가자 모집
오는 27~30일 4일간 보행자세 분석‧질환별 걷기 프로그램 등 소개
  • 입력 : 2018. 08.22(수)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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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걷기 지도자 양성과정 수강생과 대사증후군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인 오병 통치교실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걷기 운동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보살피는 걷기 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구청 5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김주희 을지대 외래교수 걷기협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정정욱 한국외대 외래교수, 김종호 김천대 초빙교수, 권훈겸 성균관대 초빙교수 등 4명의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이들 강사들은 보행자세 측정 분석과 질환별 걷기 프로그램 소개, 걷기자세 피드백 훈련, 올바른 걷기 자세 교정 및 실습 등에 대해 강의한다.

교육 참가자 모집 인원은 30명 선착순이며,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걷기 지도자 2급 자격증이 발급된다.

이와 함께 남구는 심뇌혈관 질환의 기초가 되는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이들의 건강 개선을 위해 오병 통치교실에 함께할 참가자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인원은 총 50명이다.

대상사 선정은 대사증후군 검사 항목인 혈압과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5가지 검사 항목 중 3가지 이상에서 정상 수치를 초과한 사람들로 신규자를 우선 선발한다.

참가자로 선발된 이들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오병 통치교실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오병 통치교실 프로그램은 탄성밴드 및 라크로스볼 등을 이용한 근력운동과 건강 식습관 및 금연 등 건강행태 개선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걷기 지도자 양성과정 교육과 오병 통치교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행정과 건강증진팀(☎ 607-4495~6)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걷기 지도자 양성교육과 오병 통치교실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자신의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플래시뉴스 flash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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