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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해룡면에 위치한 사)사랑의띠복지협회(회장 신충진)가 제22회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8일 사랑의띠복지협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 인원으로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그기 위해 지난 6일 순천의 모 교회를 잠시 빌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신충진 회장을 비롯해 복지협회 소속 봉사자, 사회복지과 실습생 등 자원봉사자 15여명이 참여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행복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사랑의 김장김치 75여상자는 어려운 이웃인 독거노인과 밑반찬 대상자, 재가복지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신충진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후원이 줄어들고 있는데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계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26년간 그러했듯이 지역의 소외되고 어렵게 살아가시는 이웃들을 돌보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띠복지협회는 정부의 지원 없이 후원자분들의 소중한 후원금으로 지역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순수 민간복지 단체로 소외계층 이웃들과 결손가정, 독거노인, 장애인들에게 매년 도움을 주며 지역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위종선 기자 flashnews@naver.com 위종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