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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강숙)는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제2회 전남 블루이코노미 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했다.
20일 무안 남악중앙공원에서 ‘자원봉사와 하나되는 전남!’이라는 주제로 열린 박람회는 전남도 박창환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신민호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김산 무안군수, 김형석 전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유ㅠ관기관 및 자원봉사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과 체험·홍보 부스 30개, 부대행사와 개인자원봉사자 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한층 더 했으며, 개막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영상 상영, 내빈 개회사·축사, 퍼포먼스, 부스라운딩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박람회 부스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체험부스 19개(수건리폼, 비누만들기, 우유팩조명만들기, 양말목 키링, 수경식물 만들기 등), 자원봉사 홍보부스 11개(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블루이코노미 신산업 홍보 등) 총 30개 부스를 운영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 부대행사는 자원봉사홍보전문가 활동 사진전시회, 휴카페 쉼터 운영, 이벤트 등 관람객의 이목을 끌 프로그램과 개인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가요무대와 섹소폰 연주로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박창환 정무부지사는 “다변화되는 환경속에서도 자원봉사자분들의 노력으로 비대면 활동확대와 참여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집중호우 피해 등 재난현장에서도 늘 함께 해주셔서 행복하고 살기 좋은 전남이 되어가고 있다”며 “헌신과 사랑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형석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은 평소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며 자원봉사를 이끌어 오시는 분들이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나비효과가 되어 희망의 공동체 사회를 이루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12월 제1회 전남 블루이코노미 자원봉사박람회를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영화 기자 flashnews@naver.com 박영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