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최대 3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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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구례군,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최대 300만원 지원
노후 점포 리모델링 및 기계 장비 구입 지원으로 상 권활성화 도모
  • 입력 : 2023. 03.23(목) 18:33
  • 김성일 기자
구례군청 전경[사진=구례군]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오는 4월 5일까지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노후 점포 시설개선비 또는 기계·장비 구입비를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총 공급가액의 80% 범위 내에서 업체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며, 신청 대상은 공고일(2023년 3월 21일) 기준 구례군 내에서 사업자등록증상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국세 및 지방세 납세실적, 사업장 운영 기간 등에 따라 높은 점수를 받은 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다만 전년도 매출 증빙 불가 업체, 국세 지방세 체납 사업장, 휴·폐업 중인 업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사업장을 여러 개 운영하는 경우에는 1개의 사업장에 대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대상 사업장은 70개소 내외로 상·하반기 공고를 통해 모집하며 상반기에는 40개소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4월 5일까지이며,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구비해 구례군청 경제활력과 지역경제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례군 누리집 고시공고란 ‘2023년 구례군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공고’ 게시글을 통해 세부 사항을 확인하고 제출 서류 서식을 내려받을 수 있다.

김순호 군수는 “고유가·고금리 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몸과 마음이 지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원해 경영난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일 기자 flashnews@naver.com        김성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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