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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문광선)와 ‘자연환경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신안의 우수한 자연생태계의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보호 및 캠페인 공동 추진,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생태관광 활성화, 현장 관리기관 간 업무 교류 활성화 등에 대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신안군은 전역이 유네스코 신안다도해 생물권보전지역(3238㎢)으로 지정돼 있으며, 1100㎢에 달하는 광활한 신안갯벌은 지난 2021년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돼 세계적으로 우수한 자연환경으로 인정받았다.
또 다도해해상국립공원(522㎢), 갯벌도립공원(162㎢), 습지보호지역(1100㎢), 해양보호구역(70㎢) 등 다중 보호지역으로 지정해 자연환경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신안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은 미래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며 “신안 다도해의 지속가능한 자연환경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와 상호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일 기자 flashnews@naver.com 김성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