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학교 토탈뷰티미용과가 순천만 그린데이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순천제일대]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 토탈뷰티미용과는 세계환경의 날을 맞이해 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정원)와 환경 보전을 위해 정화 활동에 나섰다.

지난 5일 정화 활동은 제일대 토탈뷰티미용과 1학년 학생 27명을 비롯해 17개 자원봉사단체 19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총출동해 순천만습지 환경보전을 위한 대대적인 해양쓰레기 제거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체는 환경보호를 위해 △우리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을 후손들에게 온전한 상태로 전수한다. △우리는 순천시민으로서 순천의 자연환경과 생태환경을 자발적으로 보전한다. △우리는 기후변화 위기대응의 선제적 예방에 앞장서고 솔선수범한다. △우리는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탄소제로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한다. △우리는 주기적으로 순천만 환경보전을 위한 활동을 실시한다는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순천만 와온해변 일대 쓰담 달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또 봉사활동에 참여한 단체들은 해안가 갈대사이에 끼어 있는 플라스틱병, 노끈 등 해양에 잔존하는 각종 폐기물을 제거했으며, 갈대 부산물은 묶어서 배출하고 해안가 일대를 깨끗하게 정화했다.

최정원 센터장은 “봉사자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순천만을 지키고자 하는 열의가 이렇게 뜨거울 줄 몰랐다”며 “순천이 아름답고 깨끗한 생태수도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그린데이 활동을 주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