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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여수 엑스포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터미널을 만들기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9일 간담회에는 YGPA 여수지사 관계자들을 비롯해 여수-제주 항로를 운영하는 한일고속, 물류회사인 석포물류, 여수광양항만관리 실무자가 참석했다.
YGPA는 하계 성수기 엑스포여객선터미널의 안전 운영을 당부했으며, 시설개선 등 터미널운영에 대한 이용자들의 의견 및 애로사항 등을 수렴했다.
특히 한일고속 관계자는 이용객과 차량의 동선 확보를 위한 진입로 확장 등을 건의해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중·장기적으로 해소해 보자는 결론을 도출하기도 했다.
엑스포여객선터미널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약 9만 7000여명이 이용했으며, 이후 2022년에는 약 79% 증가한 17만 4000여명이 이용하는 등 앞으로도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정하수 여수지사장은 “엑스포여객터미널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선사 및 물류회사와 적극 소통하고, 터미널 이용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위종선 기자 wjs8852@hanmail.net 위종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