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와 광주광역시는 아이돌그룹 비투비(BTOB)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국내‧외 홍보활동했다.

한국관광공사와 광주광역시는 10일(화) 광주 1913송정역시장에서 진행된 한류스타 비투비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투어와 연계해 광주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며, 스타마케팅을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국내‧외 홍보활동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한국관광홍보대사로 임명된 인기 7인조 아이돌그룹 비투비(BTOB)의 서은광, 이민혁 두 멤버가 전통시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과 교류하고 함께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이벤트로, '2018 전라도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광주 1913 송정역시장에서 개최했으며, 15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참가했다.

또한, 이번 행사와 연계해 해외 언론인 및 파워블로거 10여명과 국내거주 외국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기자단 50여명이 광주 1913 송정역시장, 광주광역시에서 지원하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 역사마을 등을 둘러보았다.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는 올해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7월20일(금)~21일(토), 2일간 공사 서울센터에서 호남 여행체험전을 개최하고, 호남권 공동 대만시장 집중 마케팅을 펼치는 등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태호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광주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호남권 공동 홍보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