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2017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순천시가 ‘2017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수립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이행 및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했다.

1차 서면평가에서 31개 기초단체를 선정해 2차 대면평가를 거쳐 지난 11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제13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포상금 2000만원을 받게 됐다.

나눔과 배려에 창의성을 더한 순천형 복지추진과 읍면동에 사례관리사와 방문간호사를 지원해 수혜자 중심의 찾아가는 통합 보건 복지서비스를 운영함으로써 복지안전망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읍면동마중물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와 복지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허석 시장은 “지속적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민·관이 협력해 더 따뜻한 복지도시 순천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