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매곡동은 올해 3회째를 맞는 오픈가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순천시 매곡동은 ‘도심속 정원을 거닐다’를 주제로 ‘2018 탐매마을 오픈가든페스티벌’이 개최한다.

매곡동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탐매희망센터 일원에서 올해 3회째를 맞는 ‘오픈가든 페스티벌’을 토크 콘서트, 정원투어, 체험행사 등 테마별로 나누어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24일은 정원주와 시민이 함께 하는 정원토크콘서트를 열고, 둘째날인 25일에는 열림식을 시작으로 오픈정원 투어, 정원미니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과 자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곡물 액세서리 만들기, 미니 벽걸이 화분 만들기, 갈대 잎 돛단배 만들기 등 도심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오픈정원 투어는 25일 2회 운영되며 회당 30명씩 한정해 오는 23일까지 선착순으로 사전접수를 받으며, 참가비는 1인 3000원으로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한다.

매곡동 김민용 동장은 “이번 행사는 개인이 소중하게 가꾼 정원을 이웃과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됐다”며 “매곡동의 정원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멋진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