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학교 포스코 벤처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안효승, 학교법인 순천성심학원 이사장 성규제)는 지난 17일 월드마린센터 개최된 ‘포스코 벤처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포스코 광양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고 중소기업벤처부 등이 후원하며 지역 내 창업 붐 조성 및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개최됐다.

또한 지역 예비창업자, 초기벤처기업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총 8건의 2차 발표심사가 실시됐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열띤 경합 끝에 순천제일대학교에서는 최우수상(포스코회장상, 부상 5백만원)에 전기자동화과 정병효 외 4명이 ‘안전성과 편리성을 개선한 멀티탭 개발’을, 장려상(포스코창조경제추진단장상, 부상 2백만원)에 산업안전관리과 문성진 외 4명이 ‘작업환경 측정 및 감시용 AGV 개발’을 차지하고 2차 발표심사에 3팀이 참여해 2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편 순천제일대학교는 지난 대회에서도 두서의 성과를 거두며 광양만권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제2회 대회에서는 우수상에 전기자동화과 김태준 외 6명 ‘전력사용량 인지기능을 탑재한 멀티탭’, 장려상에 전기자동화과 이해원 외 5명 ‘원통형 입식 자전거 거치대’, 산업안전관리과 최온유 외 4명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한 녹색보행 지팡이’가 차지했다.

이어 제1회 대회에서 대상에 자동화과 정병효 외 5명 ‘압전소자를 이용한 발열깔창’, 최우수상 전기자동화과 임동준 외 2명 ‘전기사용량에 따른 색이 변하는 칼라멀티탭’, 우수상에 전기자동화과 김주현 외 3명 ‘자동풍향 조종 선풍기’, 장려상에 산업안전관리과 변한용 외 2명 ‘IOE 기반의 통합 안전관리시스템’이 차지했다.

개교 39주년째로 약 4만 여명의 전문직업인을 배출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순천제일대학교는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교육부)에서 최고등급인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교육부), 기술사관육성사업(중소벤처기업부), 에너지인력양성사업(산업통산자원부), 산학협력패키지과정(전라남도), 중소기업 계약학과(중소벤처기업부), 재활임상센터 학교기업(교육부), 대학일자리센터(고용노동부) 등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