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관산읍은 지역 발전을 위해 ‘2019년 현안사업 예산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관산읍은 지난 17일 회의실에서 도의원, 군청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복지향상, 정주여건 개선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시급한 현안과 대안 제시를 통해 주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지역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산읍 현안사업은 종합복지회관 태양광에너지 설치, 천관산 잔디구장 조성 및 고정무대 설치, 파크골프장 조성, 죽교IC~지정 삼거리 도로 선형개량, 지정~고마간 교량 재가설, 솔치재 생태통로 개설, 고읍천내 지정~죽교간 연결교량, 중사(남송2)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등 이었다.

또 8건의 현안 중 솔치재 생태통로 개설은 환경부의 한반도 생태축 기본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 중이며, 파크골프장이 1억 원의 군비가 확보돼 기본 및 실시설계 중이다.

특히 중사마을 하수도 정비도 39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현안사업 전반에 대한 국비, 도비 등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이 순항 중에 있다.

길현종 읍장은 “읍민의 오랜 숙원 해결과 관산읍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관계기관과 읍민의 유기적인 협조와 관심이 중요하다”며 “제시된 현안사업들을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