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학교가 2018 창의·창업·산업기술 역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순천제일대학교가 2018 창의·창업·산업기술 역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제일대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전남 동부권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실시하고 있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이하 LINC+ 사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안효승 총장을 비롯해 대학관계자 및 참여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복지회관 2층에서 작품별 브리핑과 전시 등으로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광양만권 6개소 산업단지, 567개사 성장 동력 산업체, 학과단위별 산학협력협의체를 통한 400여개 가족회사에 대한 현장맞춤형 인력양성 추진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경진대회는 산업안전관리과 등 총 11개 학과 67개 신청 과제에 대해 약 400여명의 학생들이 지도교수 지도하에 지난 하계방학부터 작품 제작에 참여했다.

첫날 행사는 성심관 4101 강의실에서 창의·창업·산업기술 역량으로 실시해 학과별로 작품제작 개요 발표 및 질문 등의 시간으로 진행 됐으며, 영예의 대상은 산업안전관리과 I.C.F.(지도교수 김남균, 참여학생 양영진 등 6명) 팀의 ‘Drill Saw Fusion’이 수상했다.

특히 순천마리나컨벤션 2층 연회장에서 약 150여명의 산·학·연·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LINC+ 육성사업(단장 박노춘 교수) 협약기업 가족의 밤’ 행사도 개최됐다.

또 산학협력 마인드를 제고하고 활성화하는 지역 기업체들 간의 의견 교환과 특성화에 적합한 산학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상호 WIN-WIN을 위해 100여개 협약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LINC+ 육성사업 및 취업패키지 사업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순천제일대학교는 지난 17일 광양 월드마린센터에서 개최된 ‘포스코 벤처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해 광양만권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빛냈다.

특히 개교 39주년째로 약 4만 여명의 전문직업인을 배출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교육부)에서 최고등급인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교육부), 기술사관육성사업(중소벤처기업부), 에너지인력양성사업(산업통산자원부), 산학협력패키지과정(전라남도), 중소기업 계약학과(중소벤처기업부), 재활임상센터 학교기업(교육부), 대학일자리센터(고용노동부) 등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