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농어촌민박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농어촌 민박사업자 120명을 대상으로 농어촌민박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25일 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농어촌 민박을 이용한 관광객들이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민박을 위한 서비스 마인드 향상과 식품위생, 소방안전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관련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도해 사업자들이 과태료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고, 농어촌민박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15년 농어촌정비법 개정에 따라 농어촌민박 사업자는 매년 3시간의 서비스 및 안전교육 이수가 의무화됐다.

이날 강의는 HR지식콘텐츠연구소 정영아 강사가 진행하는 친절 및 위생 교육으로 참여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고객응대법, 친절 서비스, 식재료 위생관리 등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사례중심으로 강의했다.

또 안전한 농어촌민박을 위해 담양소방서 김유섭 팀장이 소방시설물 안전관리, 화재발생 시 대응법, 소화기 사용법 등 현장감 있는 소방안전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어촌 민박사업자의 서비스 및 안전의식이 높아져 다시 찾고 싶은 곡성 만들기에 앞장서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