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가 한국 바둑중·고등학교와 바둑테마거리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지사장 김신환)는 한국 바둑중·고등학교(학교장 박경희), 순천 주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최종연)와 바둑테마거리 조성사업의 성공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MOU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일 MOU 협약 체결은 지난 10.26(금), 주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현장자문 회의때 김신환 지사장이 아이디어를 제안해 바둑중·고등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사됐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주암면만이 가지고 있는 자연환경과 국내 유일의 바둑교육기관인 한국바둑중·고등학교라는 자원을 연계한 바둑테마 특화 거리를 조성해 국제적 명소화로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바둑테마거리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완공 되면 국내외 바둑행사 유치 및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주암면이 새롭게 도약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 지역민의 소득 창출 등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전망이다.

순천광양여수지사 김신환 지사장은 “주암면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준공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추진위원회와 협력적 관계 구축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바둑중·고등학교 박경희 교장은 “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프로기사 등 다양한 인적자원 활용과 역할 제공으로 한국바둑중·고등학교를 청소년의 정서와 인성을 함양시키는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바둑 전문교육기관으로 발전시키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바둑의 메카로 만들어 주암면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명품 테마 거리를 만드는데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