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순천세무서와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제공=순천시)

순천시가 순천세무서와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상호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13일 소회의실에서 허석 시장을 비롯해 임진정 세무서장 등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담장을 허물고 산책길을 조성하는 등의 각종 행정업무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오랜 숙원 사업인 연향도서관과 순천세무서 사이의 담장을 허물고 소통길을 만들어 시민들이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하는 담장허물기와 순천시 공식 행사에 세무상담코너 운영 등의 사업과 직원들의 연말정산 교육, 소상공인 세법교실 등 각종 행정업무에 긴밀히 협력했다.

또 두 기관은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아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아름다운 동행의 첫걸음을 시작했다는데 협약의 의무를 두었다.

이번 협약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2일 순천세무서 청사 앞에서 김형환 광주지방국세청장과 함께 기념식수를 식재할 예정이다.

허석 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이 순천시 소재 기관들과의 협력들이 확산되는 계기가 돼 시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고 서로 서로 소통되는 순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임진정 세무서장은 “담장을 허물어 납세자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열린 세정을 펼쳐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