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미력면사무소가 현대식 복합건물로 준공했다.(제공=보성군)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미력면사무소의 오랜 숙원 사업인 청사를 리노베이션 공사해 준공했다.

군은 15일 김철우 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력면사무소 준공식을 가졌다.

미력면사무소는 1985년에 건립돼 노후 된 건물로 면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면사무소 부지에 총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예산 절약 차원에 리노베이션 공사로 지난 4월 착공했다.

청사는 지상 2층 규모로 리모델링 494㎡, 증축 307㎡ 등 총 연면적 801㎡의 아늑하고 쾌적한 현대식 복합건물을 7개월여 만에 완공했다.

1층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위한 사무공간과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활용될 주민휴게실이 들어섰다.

또 2층은 면민들의 만남과 화합을 위한 회의실 등을 설치해 다양한 여가활동과 소통 공간을 마련했다.

김철우 군수는 “리노베이션 공사 준공을 계기로 미력면사무소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며 “면민에게 꿈과 행복이 가득할 수 있도록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