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주암주유소가 연말을 맞이해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제공=주암휴게소)

한국도로공사 주암(천안방향)주유소가 연말을 맞이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암주유소는 지난 2일 김강식 소장을 비롯해 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침체로 생활 경제가 어려워져 불우한 주변 이웃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상황에서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특히 소외된 이웃(남원 성일병원)을 방문해 먹거리를 함께 나누며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또 직원들은 환우들이 생활하는 병원내 교회에서 예배를 같이 드리며 뜻 깊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김강식 소장은 “고객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는 본연의 임무 이외에도 지역민과 함께 슬픔과 기쁨도 나누는 정다운 기업이 되도록 직원 모두가 한 뜻으로 노력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암휴게주유소 직원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주위에 훈훈한 정을 더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