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광양시설사업소가 결손가정에 기부금을 전달했다.(제공=코레일 전남본부)

코레일 전남본부 광양시설사업소가 광양시 봉강면 소재 결손가정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광양시설사업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시설안전공단 등이 주관한 ‘2018 스마트 건설시설·안전대전’에 참여해 시설안전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받은 상금을 지난 24일 결손가정에 기부했다.

스마트 건설시설·안전대전은 4차 산업을 접목한 유지관리기술 적용사례, 시설물 안전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사례 등을 통해 시설물안전관리 분야의 기술교류와 전파를 하는 경진대회이다.

김진호 전남본부장은 “큰 상을 수상한 직원들이 상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해 다른 직원들에게 큰 귀감이 될 사례이다”며 “이런 자발적인 기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우리 주변에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개선사례 등 다양한 사례들을 철도현장에 접목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